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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때문에 힘들어… 고백 ‘눈길’

By 임은별

Published : July 6, 2017 -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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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예쁜 엉덩이 때문에 삶이 힘들다고 고백한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랴오닝성의 가오 퀴안(19)는 자신의 ‘예쁜 엉덩이’ 탓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 탓에 레깅스를 착용한 채로 돌아다니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진=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또한, 퀴안은 길을 걸어가다 보면, 뒤에 사람들이 모여서 손가락질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한 커플은 그녀의 엉덩이 때문에 퀴안 앞에서 싸우기까지 했다. 남성이 그녀의 엉덩이를 칭찬하자, 여자친구가 분노한 것이다.

퀴안은 이제는 공공장소에 외출할 때는 크고 펑퍼짐한 옷만 착용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6월 중국에서 열린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 대회의 우승자다. 대회에는 50명의 여성이 참가해, 7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뽐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