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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세계최고 플레이보이’ 유명인 부인과… 사진까지 공개

By 최희석

Published : Nov. 12, 2015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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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인스타그램의 왕’이라고 부르며 호화롭지만 문란한 생활을 공개하면 온라인 스타가 된 미국인 댄 빌저리언이 이번에는 유명인 부인의 적나라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빌저리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생활 사진. (인스타그램) 빌저리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생활 사진. (인스타그램)


빌저리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만 입은 여성이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여성이 헬스관련 사이트 bodybuilding.com의 창업자 라이언 데루카의 부인이라고 주장했다.

빌저리언은 데루카가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했고, 데루카의 부인과 잠자리를 한 것은 이에 대한 복수라고 전했다. 

빌저리언이 라이언 데루카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인스타그램) 빌저리언이 라이언 데루카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은 빌저리언의 계정에서 삭제됐지만, 이미 수많은 팔로워들이 퍼 나른 이후였다고.

한편, 빌저리언은 프로 포커선수로, 자신이 약 6,000만 달러, 한화로 약 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저리언은 자신의 부를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하며 여성 다수와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1,40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모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