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ye, leader of popular K-pop girl group Wonder Girls, will marry her boyfriend of about two years on Jan. 26 next year, the singer announced on Tuesday.
On her fan site, the 23-year-old singer said she would wed a 28-year-old Korean-Canadian missionary, whom she admitted she has been dating since early last year. “The two will become one and promised to walk the road of life together,” she wrote.
Sun-ye’s agency, JYP Entertainment, also confirmed the news on the day.
“We understand that her decision was made after careful consideration and have decided to respect her wishes.”
Having debuted in 2007, the singer has been seen as the group’s leader for the past six years. The agency said that she would be focusing on her marriage and family life while other members of the group would launch solo careers.
By Lee Hyun-jae
Intern reporter
(lhj137@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원더걸스 선예 결혼 발표! 그룹 해체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결혼을 발표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 (23, 본명 민선예)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6년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온 선예양은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다”며 멤버들과 회사가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예는 이날 오전 원더걸스 팬카페인 '원더풀'을 통해 팬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선예가 결혼한다고 해서 팀을 탈퇴하거나 원더걸스가 해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항간의 일부 의혹처럼 선예가 속도위반을 한 것도 아니다. 두 사람이 지금이 함께 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뜻을 모은 만큼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그녀의 약혼자는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인 박모 (28)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만난 후 교제해왔다.
선예는 한동안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그룹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예는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6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