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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강간용의자 컴퓨터에서 발견된 영상… ‘소름’

By 최희석

Published : Dec. 11, 2015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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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연쇄강간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용의자의 컴퓨터에서 여러 명의 여성이 정신을 잃거나 잠들어 있는 영상과 사진이 발견돼 수사가 혼란에 빠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데럴 패터슨은 지난 5월 강간미수 혐의로 고발되었고, 또 다른 여성이 비슷한 시기에 패터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유튜브)


시애틀시 윈더미어 경찰 당국은 패터슨의 컴퓨터를 압수해 조사한 결과 총 9명의 여성이 정신을 잃거나 잠들어 있는 영상을 발견했다고 한다.

당국은 패터슨이 영상 속 여성들을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하고 성폭행하기 직전에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여성들의 신원 등 구체적은 정보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