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남친 ‘그곳’ 다리미로... 왜?

By 안성미

Published : Dec. 22, 2015 -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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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성관계 도중 남자친구의 성기에 화상을 입히고 깨진 와인병으로 몸을 찔러 중상해죄로 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런던에 사는 케냐 알론지 (31세)는 30세인 남자친구의 집에서 성관계하는 도중, 갑자기 뜨거운 다리미로 남자친구의 성기에 심한 화상을 입혔다고 알려졌다. 또한, 알론지는 깨진 와인병으로 남자친구에게 공격해, 심한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유튜브) (유튜브)

경찰은 알론지가 미리 다리미와 깨진 와인 병을 준비한 것으로 봐서 계획된 범죄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 사고 후 알론지는 영국에서 도망가려고 했으나,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알론지는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고, 남자친구 또한 자신이 왜 공격을 당했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