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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5분 만에 ‘쾅’ 기체에 사람만 한 구멍 뚫려…

By 최희석

Published : Feb. 3, 2016 -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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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다알로항공의 3159편이 기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상태로 긴급착륙을 하는 영상이 화제다.

다알로항공 3159편에서는 지난 2일 이륙 후 5분 만에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기체에 사람만 한 구멍이 뚫렸다. 

(유튜브) (유튜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기장은 안전하게 회항해 착륙시킬 수 있었다고.

영상은 당시 탑승했던 승객이 촬영했는데, 승객 대부분은 차분하게 산소마스크를 쓰고 착륙을 기다렸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2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불에 탄 시신이 기체 밖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증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당국은 원인조사에 나섰고, 테러, 단순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