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남성 픽업아티스트가 ‘강간을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외신에 따르면 리턴 오브 킹즈(Return of King)라는 반페미니즘(anti-Feminism) 성향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다리우시 발리자데(Daryush Valizadeh)는 강간을 법적으로 허용한다면 여성이 점점 “몸가짐을 조심하게 행동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그의 서적을 통해 주장해 온 바 있다.
루쉬(Roosh)라고도 알려진 픽업아티스트 발리자데는 아이슬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덴마크 등 각국을 여행하며 여성들과 하룻밤 관계를 맺은 경험담을 상세하게 담은 책을 출간해 왔다. 해당 서적들은 현재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작년 9월부터 네티즌들은 “성행위를 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발리자데의 서적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아마존에 제출해 왔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발리자데는 2일 호주로 여행을 가겠다고 SNS를 통해 밝히고 나서 현재 호주에서 한 무리의 남성들과 여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가 호주의 여성과 성행위를 한 경험담을 책으로 내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작년 9월부터 네티즌들은 “성행위를 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발리자데의 서적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아마존에 제출해 왔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발리자데는 2일 호주로 여행을 가겠다고 SNS를 통해 밝히고 나서 현재 호주에서 한 무리의 남성들과 여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가 호주의 여성과 성행위를 한 경험담을 책으로 내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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