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various ongoing debates on the Internet, leaving aggressive and scathing comments can actually damage society and mental health, according to a recent study.
Online comments tend to be “extraordinarily aggressive, without resolving anything,” said Art Markman, professor of psychology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dding that an emotional experience without resolving anything is not good for mental health.
Comments on the Internet are written monologues, which do not occur in real discourses, according to the study. Conversations are made by “talking back and forth” which provides time to calm down while listening to the other person’s response. However, online comments do not allow time to pause and think.
The aggressiveness of Internet comments seems to derive from several factors, Markmen says. The anonymity of such comments forbids people from developing responsibility of what they write. The virtual distance also allows people to throw harsh words as the target is not concretized right in front of them. The method of writing makes it easier to write nasty comments compared to a situation where one is having a real conversation.
The media’s effect is also an important factor, according to Edward Wasserman, professor of journalism ethics at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He explained that the media gives the impression that aggressiveness is “how public ideas are talked.”
As a way to address the issue, Markman suggests that people should try to have as many actual conversations as possible with others in the same space, rather than via the Internet. He added that talking to those with different ideas and views will help “develop a healthy respect.”
Kim Kyung-eun, Intern reporter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인터넷을 할 때 화가 나는 이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토론들과 그로 인한 "댓글 전쟁"은 실제로 사회와 네티즌들의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 심리학과 아트 마크만 교수는, 인터넷 댓글들이 "심하게 공격적이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결할 능력 없는 불쾌한 댓글들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인터넷 댓글들은 쓰여진 독백으로, 실생활에서는 사실상 일어나지 않는다. 보통 대화는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이루어지므로, 상대방의 말을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하지만 인터넷 댓글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화는 그렇지 않다.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은 여러 원인으로 부터 나온다. 익명성은 사람들이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책임감을 지지 않게 만든다. 글을 읽는 사람과의 거리는 비방도 서슴치 않게 한다. 또한 "말하는 것"이 아닌 "쓰는 것"이라는 수단은 상대방에게 악의적인 글을 더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워싱턴앤리대 언론윤리학 에드워드 워써만 교수는 대중매체 또한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는 주요 미디어 매체들이 공격적인 방송으로 수익을 올리면서, 그것이 대중적인 말하기 방법으로 자리잡혔다는 것이다.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크만 교수는 실제로 함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를 권장한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성숙한 존경심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은 인턴기자
Online comments tend to be “extraordinarily aggressive, without resolving anything,” said Art Markman, professor of psychology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dding that an emotional experience without resolving anything is not good for mental health.
Comments on the Internet are written monologues, which do not occur in real discourses, according to the study. Conversations are made by “talking back and forth” which provides time to calm down while listening to the other person’s response. However, online comments do not allow time to pause and think.
The aggressiveness of Internet comments seems to derive from several factors, Markmen says. The anonymity of such comments forbids people from developing responsibility of what they write. The virtual distance also allows people to throw harsh words as the target is not concretized right in front of them. The method of writing makes it easier to write nasty comments compared to a situation where one is having a real conversation.
The media’s effect is also an important factor, according to Edward Wasserman, professor of journalism ethics at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He explained that the media gives the impression that aggressiveness is “how public ideas are talked.”
As a way to address the issue, Markman suggests that people should try to have as many actual conversations as possible with others in the same space, rather than via the Internet. He added that talking to those with different ideas and views will help “develop a healthy respect.”
Kim Kyung-eun, Intern reporter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인터넷을 할 때 화가 나는 이유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토론들과 그로 인한 "댓글 전쟁"은 실제로 사회와 네티즌들의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 심리학과 아트 마크만 교수는, 인터넷 댓글들이 "심하게 공격적이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결할 능력 없는 불쾌한 댓글들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인터넷 댓글들은 쓰여진 독백으로, 실생활에서는 사실상 일어나지 않는다. 보통 대화는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이루어지므로, 상대방의 말을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하지만 인터넷 댓글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화는 그렇지 않다.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은 여러 원인으로 부터 나온다. 익명성은 사람들이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책임감을 지지 않게 만든다. 글을 읽는 사람과의 거리는 비방도 서슴치 않게 한다. 또한 "말하는 것"이 아닌 "쓰는 것"이라는 수단은 상대방에게 악의적인 글을 더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워싱턴앤리대 언론윤리학 에드워드 워써만 교수는 대중매체 또한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는 주요 미디어 매체들이 공격적인 방송으로 수익을 올리면서, 그것이 대중적인 말하기 방법으로 자리잡혔다는 것이다.
인터넷 댓글의 공격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크만 교수는 실제로 함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를 권장한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성숙한 존경심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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