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여친에게 잘 보이려면 ‘이곳’ 눌러줘야

By 박세환

Published : May 1, 2016 - 09:57

    • Link copied

사랑하는 여자친구, 혹은 아내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한 끼 식사나 깜짝 선물 등도 효과가 있겠지만, 그보다 더 쉽고 간편한 ‘해결책’이 등장했다.

지압 전문 매체 ‘Acupressurewellness’는 최근 발등의 한 부분을 눌러주면 기분 정화를 포함한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LV3’라 불리는 발등의 한 부분은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중간 골에서 1.5cm 밑으로 내려간 지점으로 지압 시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압 방법은 간단하다. 손가락으로 4~5초가량 꾹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인터넷 건강 정보지 웹엠디에서 2주간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LV3를 꾸준히 눌러준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하락하고 불면증이 완화된 사실을 발견했다.

LV3 지압은 이 외에도 해독 및 소화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두통을 완화하는 등 여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친구를 앉혀놓고 LV3 부위를 눌러주며 부드럽게 마사지해 준다면 여친을 달래줄 수 있으며 덩달아 둘 사이의 애정이 급상승할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