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피부관리사, 손님에게 OO마사지 ‘논란’

By 박세환

Published : May 11, 2016 - 09:19

    • Link copied

한 여성 피부관리사가 손님의 얼굴에 몰래 침을 뱉고 마사지하는 이른바 ‘분비물 마사지’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싱가포르에 있는 한 마사지샵에서 피부관리사가 손님의 얼굴에 몰래 침을 뱉는 충격적인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부관리사가 눈을 감고 누워있는 손님의 얼굴 위에 침을 뱉고서 얼굴에 고루 펴 발라 주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연달아 침을 뱉으며 마사지를 하던 이 여성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씨익’ 웃는 여유까지 보여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자신의 손에 화장품이 아닌 침을 뱉고서 손님의 얼굴에 펴 바르며 계속해서 마사지를 시전한다.

낯선 여성의 더러운 침으로 마사지를 받은 손님은 이 상황을 모르는 듯 편안하게 눈을 감고 누워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격분케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