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 2세가 모친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현장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재벌 아버지를 둔 19세 이고르 소신은 최근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의 한 호텔에서 모친 아나스타샤 노비코바-소시나를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외신에 따르면 재벌 아버지를 둔 19세 이고르 소신은 최근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의 한 호텔에서 모친 아나스타샤 노비코바-소시나를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신은 경찰조사에서 모친이 자신과 함께 성행위를 하고자 유혹했고, 모친의 몸에서 악(惡)을 빼내고자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신은 또, 30여 분 간 모친의 목을 졸랐고, 모친이 사망한 것을 확인한 후에도 20여 차례 얼굴 등을 때렸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신의 부모는 이혼한 상태였지만 아들과 관련해 연락을 유지해왔으며, 소신의 모친은 최근아들이 마약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