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스토벌 중학교의 영어 강사 알렉산드리아 베라(Alexandria Vera)가 13살 제자의 아이를 임신한 충격적인 사실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처음 부임한 베라는 13살 제자 남학생을 먼저 유혹한 뒤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학교에서도 공공연히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고, 급기야 남학생은 자신의 부모에게 여교사를 여자친구로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이 둘의 관계를 수상히 여긴 학교 측은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신고했고 결국 베라의 임신 사실이 온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베라는 아동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고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베라는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처음 부임한 베라는 13살 제자 남학생을 먼저 유혹한 뒤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은 학교에서도 공공연히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고, 급기야 남학생은 자신의 부모에게 여교사를 여자친구로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이 둘의 관계를 수상히 여긴 학교 측은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신고했고 결국 베라의 임신 사실이 온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베라는 아동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고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베라는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