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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속옷 노출 여성 몰래 도촬해 공개...

By 박세환

Published : June 6, 2016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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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하철역에서 실수로 속옷을 노출한 여성의 뒷모습을 도촬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넥스트매거진 캡처) (넥스트매거진 캡처)
3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넥스트매거진은 해당 남성이 가방 때문에 치마가 말려 속옷을 노출한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찍어 SNS에 올렸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중국의 한 지하철역에서 속옷이 노출돼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려주지는 못할망정 뒷모습을 촬영해 SNS에 공개하는 황당한 일을 저질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에 신고하겠다” “도촬은 엄연히 범죄 행위” 등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남성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반면, 사진 속 여성에 대해 온갖 음담패설을 쏟아내는 누리꾼들도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