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제작사 마텔(Mattel)이 코딩을 하는 “게임 개발자 바비” 모델을 선보였다.
청바지에 티셔츠, 녹색 재킷을 두른 이 바비 인형은 자바스크립트 코딩 용어가 적힌 컴퓨터를 한 손에 받쳐들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새빨간 염색 머리와 두꺼운 뿔테 안경도 개성적이다.
이 인형에 현실적인 여성 개발자의 모습을 담기 위해 커청크 게임 (Ker-Chunk Games)의 최고경영자 몰리 프로핏 (Molly Proffitt)이 함께 했다.
프로핏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녀들에게 테크놀로지 업계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아이콘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그녀 개인에게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코리아헤럴드 임정요 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