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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식인 사자’ 생포, 사망자 세 명에 달해

By 박세환

Published : June 16, 2016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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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살고 있는 사자가 사람 세 명을 해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 (유튜브)
14일(현지시각) 영국 BBC 뉴스는 인도 구자라트 주 산림에 위치한 보호 구역에서 사람들이 식인 사자에게 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보호구역 관계자들은 현재 보호구역 내 18마리의 사자들을 모두 포획한 상태이다.

보호구역 관리 관계자는 “식인 사자를 찾기 위해 사자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식인 사자는 동물원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다시 보호 구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이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날 수 있다며 사자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