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영상) 재미로 ‘분신사바’ 하다 발작하는 女학생들

By 박세환

Published : July 14, 2016 -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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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악령을 불러오는 놀이를 하다가 발작을 일으키는 여학생들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 22명이 해외판 분신사바로 유명한 ‘찰리 찰리(Charlie Charlie)’를 하다가 발작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보도에 따르면 찰리 찰리는 국내에서도 한 때 유행했던 분신사바와 같이 종이에 십자가 모양의 획을 그어 ‘Yes’와 ‘No’를 번갈아 적는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처음 찰리 찰리를 하던 4명의 여학생들은 어떤 이유에선지 갑자기 발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같은 교실에 있던 총 22명의 여학생들도 비명을 지르거나 쓰러진다.

한편, 학교 측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발작 증세를 보인 여학생들 전원을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했다.

다행히 여학생들은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