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 이후 가족을 잃은 채 병원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아이들이 있어 안타까운을 자아내고 있다.
매 해 프랑스인들이 축제로 삼는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7월 14일 밤, 튀니지 계열의 프랑스 국적자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은 니스의 행사장을 트럭으로 질주하는 테러를 저질러 최소 8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중 최소 10명은 어린 아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 해 프랑스인들이 축제로 삼는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7월 14일 밤, 튀니지 계열의 프랑스 국적자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은 니스의 행사장을 트럭으로 질주하는 테러를 저질러 최소 8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중 최소 10명은 어린 아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16일 영국매체 메트로 (Metro)는 참사 후 행방불명이 된 아이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참사 당시 심한 부상을 입었던 한 아이가 며칠째 병원에 홀로 앉아 찾아오지 않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아이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참사에 가족이 모두 절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가족이 난리통에 서로를 잃어버렸다.
이에 잃어버린 아이 또는 보호자 없이 발견된 아이들의 사진이 트위터 계정을 타고 확산되며 가족들을 찾으려는 소셜서비스(SNS)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