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ashion blog run by Louise Mensch was subject to criticism after she posted tips on how to look attractive for men.

The former lawmaker and self-styled feminist recently set up a blog, Unfashionista, on which she posted fashion advice for women.

In a post named “The Holy Grail of Heels,” she encouraged women to abandon their flats for heels, saying heels were “sine qua non (indispensable and essential action)” for looking hot in a dress.

“Most women give up and switch to flats. No! Don’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girls!” she wrote.

Her posts also include a series called “What Men Want,” which advises women on dressing or wearing makeup.

Mensch’s postings drew criticism on Twitter, as some claimed that she was being a sexist for telling people to “look nice for their men.”

“When I started this blog yesterday I got a tweet from an irate follower. ‘Politics to man-pleasing fashion blogging; feminist you are not,’” Mensch wrote on her blog.

She struck back at the criticism, saying that there was nothing wrong with trying to please men.

“Well, stuff it. As a straight woman I do want to look attractive for my man,” she wrote.

Mensch said in an interview with the Guardian that since she and her husband moved to New York, she dresses up every night before he arrives.

“Even if I’m in my sweats I go upstairs, I wash my face, I put makeup on. The difference is now I’ve got someone to get dressed up for,” she was reported as saying.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전직 女국회의원, 블로그 내용으로 논란!

영국에서 전직 국회의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 블로그에 ‘멋지게 옷을 입어 남자친구나 남편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썼다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현지 언론이 24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보수당 의원 출신 루이스 멘치 (41)는 최근 블로그 언패셔니스타 (Unfashionista)를 개설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패션관련 조언들을 올렸다고 한다.

멘치는 “힐의 성배 (The Holy Grail of Heels)”라는 글에서 여성들이 단화를 신지 말고 하이힐을 신어야 하며, 하이힐은 드레스를 입었을 때 섹시해보이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포기하고 단화를 신죠. 안돼요! 그냥 고이 안녕의 밤으로 들지 마세요! (Don’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girls!)”라고 그녀는 블로그에 적었다.

그녀는 또한 “남자들이 원하는 것(What Men Want)” 시리즈를 통해 여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 화장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조언을 제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는 그녀가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옷을 잘 입어야 한다’라는 요지의 글을 쓴 것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멘치에게 “정치에서 이젠 남자 만족시키기 (man-pleasing)’ 패션 블로거가 되다니. 당신은 페미니스트가 아냐”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자기 남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가디언 지 보도에 따르면, 멘치는 남편과 함께 뉴욕으로 이사온 이래 남편이 퇴근하기 전에 매일 치장을 한다고 밝혔다.

“스웨터를 입고 있다가도 위층에 올라가 세수하고 화장을 하죠.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이제는 누군가를 위해서 치장을 해야 한다는 것뿐입니다”라고 멘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