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영상) 애인 만나기 힘들던 시절의 ‘단비’

By Kim Yon-se

Published : Nov. 13, 2017 -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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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드’ 없는 전화기. 당시엔 그야말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각 가정에 무선전화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때는 지난 84년도.

이는 물론 집안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젊은이들은 밤늦은 시간 애인한테 걸려온 전화를 보다 재빨리 받을 수 있었다. 머리맡에 꼭 붙들고 있다가 화장실에 가져가기도 했다.

그럼에도, 안방과 거실에 놓인 유선전화기에서 동시에 울리는 벨소리는 가족의 단잠을 깨우곤 했다.

다시보는 동영상의 티비광고가 신선하다. 그로부터 약 15년 뒤 휴대폰 사용이 대중화했고, 10여년이 더 흘러 스마트폰이 보급됐다. (8‘ 14“ 지점 /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