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오리 잡으려다 ‘풍덩’

By 임은별

Published : May 3, 2017 -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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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이 오리를 잡으려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다.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러스 브리지(41)는 요크셔주 동카스터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이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그는 북극곰 한 마리가 오리를 사냥하는 것을 촬영하려고 했다.

북극곰은 물 위에 가만히 떠있는 오리를 잡으려고 높이 뛰었으나 오리는 생각보다 멀리 있었고, 북극곰은 허탕을 치고야 말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로더럼 시에서 평상시에는 창고 관리자로 일하는 브리지는 “당시 북극곰에게는 미안했지만, 새의 반응이 웃겼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