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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pan for Koreans to hit 89 by 2040: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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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Nov. 21, 2011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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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erage lifespan of Koreans will hit 89.38 years by 2040 in an economy where per capita income will have doubled to $38,408, a state report said.

The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Ministry said Asia’s fourth largest economy will continue to expand exports and that 2009’s per capita income of $17,175 will more than double in just under three decades.

The average life expectancy in Korea is 80, making it the 20th longest living nation among 193 countries monitor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e report, based on research by Sunkyunkwan University, forecast the country’s birthrate to rise from an average of 1.15 children per woman to 1.42 children in 2040.

The Finance Ministry said the report can be used as a reference to its future policymaking as it prepares budget reforms for growing welfare demand.

“If necessary steps such as innovation, reforms and liberalization are made, the changes forecast by the report can be met,” the ministry said.

The report also said Korean society will see a weakening of traditional values such as Confucian traditions, but predicted the family culture prioritizing children’s education to continue to raise living standards.

The findings also said Koreans will be able to enjoy more leisure time in the future.

It said leisure time outside work for the average Korean worker could rise to 5.87 hours by 2040, up from 4.8 hours in 2008.

The findings are similar to recent research by the Asian Development Bank, which said Koreans will enjoy a higher standard of living than the Japanese by 2030. The regional lender projected Korea’s gross domestic product per capita and purchasing power to exceed that of Japan in its “Asia 2050” publication.

“In a steadily growing economy per capita GDP rises continuously -- the experience of Korea. But many middle income countries do not follow this pattern,” ADB said.

By Cythia J. Kim
(cynthiak@heraldcorp.com)

<한글기사>

 

2040년 韓 평균수명 90세..소득은 4만弗



2040년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90세에 이르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청년 실업과 출산율은 높아지지만 사교육비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루평균 여가는 2008년 4.8시간에서 2040년 5.87시간으로 늘어나는 반면 가구 지출 중 사교육 비중은 2008년 5%에서 2040년 3.95%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인터넷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08년 80분에서 2040년 112분, 휴대전화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09년 15분에서 2040년 31분으로 IT 기기 이용이 삶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2040년 전망이 모두 장밋빛은 아니었다.

청년실업률은 2010년 7.0%에서 2040년 8.62%로 늘어 청년들의 구직 전쟁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는 인구는 2009년 56.6%에서 2040년 40.71%로 많이 줄어들 것으로 평가됐다.

자가 주택 소유율 또한 2004년 62.9%에서 2040년 56.12%까지 떨어져 부동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이 전망됐다. 노부모를 부양하겠다는 인구는 2008년 40%에서 2040년 19.20%까지 급감해 부모와 자식 관계가 급격히 멀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범죄율 또한 2009년 4% 수준에서 4.52%로 늘어 치안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1인당 환경보호 지출액이 2006년 40만3천원에서 2040년 97만800원에 달해 환경보호

문제가 국가적 중요 사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역대 정부는 향후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장기 전망을 하지 못한 채 1980년대까지 산아 제한 정책을 펴는 바람에 현재 심각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현 정부는 이번에 완성된 2040년 삶의 질 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우리 미래의 모든 위험성을 진단하고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미래상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일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경제 등에 한정해 발표한 바 있으나, 정부가 직접 나서 사회 전체의 미래를  들여다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고서는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혁해 혁신, 통합, 개방의 선순환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면 2040년 소득 수준이  전망대로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40년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결혼의 필요성이나 노부모 부양의식 등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은 약화할 것"이라면서 "특히 현재 한국인 대부분이 사교육비에 큰 부담이 있는데 2040년에 줄어들 것으로 보여 한국인의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