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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90 pct of college graduates in 2011 obtained at least B: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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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March 30, 2012 -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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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90 percent of South Korean college graduates in 2011 obtained an average grade of B or higher, with public university graduates scoring better than their counterparts in private schools, a report showed Friday.

According to the report jointly published by the education ministry and the Korean Council for University Education, 34.2 percent of graduates of four-year-course colleges received an A, while 55.2 percent received a B, bringing their sum to 89.4 percent.

The report, published online, was based on a survey of graduates of 182 colleges last year.

In 2010, 90.9 percent of college graduates obtained a grade of B or higher.

Public universities produced more graduates with grades in that range, at 93.9 percent, while private institutions recorded 88.2 percent, the report said.

The survey also revealed regional differences, with schools outside the capital area recording an average of 92.9 percent, compared to 87.6 percent among colleges in the capital area.

Graduates who majored in education were the most likely to receive grades in that range, at 95.6 percent, followed by the humanities at 91.6 percent, sciences at 89.9 percent, social sciences at 89.5 percent, engineering at 87.7 percent, and arts and physical education at 86.9 percent, the report said.

Meanwhile, only 72.9 percent of enrolled students last year obtained an average of B or higher. This was likely due to graduating students retaking classes and working harder in their final year to improve their chances at employment and further education, the education ministry said.

 

<한글 기사>

대학졸업생 B학점 이상이 90%…재학생은 73%

2011학년도에 4년제 대학 졸업생의 90%가량이 평균 B학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 .kr)를 통해 2011학년도 학점분포 현황을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2개교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182개교 졸업생의 졸업평점평균 분포는 A학점 34.2%, B학점 55.2 %로 졸업생의 89.4%가 B학점 이상을 취득했다. 2010학년도에는 B학점 이상이  90.9% 였다.

국공립대 졸업생의 B학점 이상 비율은 93.9%로 사립대(88.2%)보다 5.7%p 높아 국공립대의 학점이 후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졸업생의 B학점 이상 비율이 87.6%로 비수도권 대학(92 .9%)보다 5.3%p 낮아  수도권 소재 대학의 학점이 비수도권보다는 짰다.

전공계열별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은 교육계열이 95.6%로 가장 높고, 인문 계열 91.6%, 자연계열 89.9%, 사회계열 89.5%, 공학계열 87.7%, 예체능계열 86.9%의 순이었다.

졸업생에 비해 재학생의 학점은 낮았다.

재학생들은 A학점 36.4%, B학점 36.5%로 B학점 이상 취득 학생의 비율이 72.9% 였다.

2011학년도 졸업생의 졸업평점평균과 재학생 학점을 비교하면 A학점의 분포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큰 차이가 없었으나 B학점은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월등하게 그 비율이 높았다.

이는 졸업생이 취업과 진학 등의 이유로 재수강을 포함해 학점관리에 더 노력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졸업생 성적을 표준환산평점으로 볼 때 울산과학기술대가 학점이 가장 후했으며 수도권 대학의 경우 한국외국어대, 성신여대, 동국대 등이 후한 편이었다.

학점이 가장 짠 대학은 칼빈대였으며 수도권 대학 중에는 아주대, 서강대, 중앙 대 등의 학점이 짰다.

교과부는 대학별 학점관리 현황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및 정부재정지원제한대 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선정 등의 평가지표에 반영해 각 대학이 내실있게 학사관리 를 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