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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우자 못 생겼을수록 행복 지수는 ‘증가’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15, 2017 -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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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남성들은 안심해도 좋다.

최근 미국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의 매력 정도가 낮을수록 여성의 행복 지수는 올라간다고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20대 신혼부부 113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편의 매력이 떨어질수록 결혼 생활은 더욱 원만히 흘러갔다. 여성들은 낮은 매력의 남편들이 더 관계에 헌신적이고, 아내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남성들은 아내가 자신보다 더 매력 있다고 생각할 때 더 많은 집안일을 하고 아내에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