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DDAH, Saudi Arabia — A Saudi mother said Sunday she defied a ban on women drivers in the ultra-conservative kingdom by getting behind the wheel for four days without being stopped.
Najla al-Hariri, a housewife in her mid-30s, said she drove non-stop for four days in the streets of the Red Sea city of Jeddah "to defend her belief that Saudi women should be allowed to drive."
"I don't fear being arrested because I am setting an example that my daughter and her friends are proud of," Hariri told AFP, adding she was offering driving lessons for women.
Hariri said she was an experienced motorist as she had driven for five years in Egypt and another five years in Lebanon, while she could not drive in her own country.
In addition to being banned from driving, Saudi women cannot travel without authorisation from their male guardians, and are also not allowed to vote in the municipal elections, the only public polls in the absolute monarchy.
When in public, they are obliged to cover from head to toe.
Hariri ridiculed the social belief that Saudi women are treated "like queens" as they are driven around by their male relatives or drivers, saying "this is a big lie."
"We are always under their mercy to give us a lift," she said.
Meanwhile, a group of Saudi women have launched a Internet-based campaign calling for a nationwide protest drive on June 17 in a bid to get rid of the ban once and for all.
"On Friday June 17th, we women in Saudi will start driving our cars by ourselves," says the Women2Drive page on Twitter.
The page for the event on Facebook is entitled "I will drive starting June 17" and has 1,998 supporters.
<한글 요약>
사우디에선 여성운전자가 없어…왜?
사우디 여성, 여성운전 금지 항의로 나흘간 멈추지 않고 운전
한 사우디 여성이 정부의 여성운전 금지 항의 투쟁으로 나흘동안 멈추지 않고 운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30대 중반의 주부인 알 하리리씨는 사우디 여성들도 운전하도록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사우디아리비아 홍해 연안도시 제다에서 4일동안 멈추지 않고 운전했다.
“나는 체포될 걱정은 하지 않아요. 왜냐면 나는 딸과 딸 친구들이 자랑스러워 할만한 사람이거든요.” 라고 하리리씨는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여성들을 위해 운전연수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리리씨는 이집트에서 5년, 레바논에서 5년 운전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지만 정작 자신의 나라에서는 운전을 못하고 있다.
사우디 여성들은 운전금지 외에 남성 보호자의 허가 없이는 여행할 수 없고, 지역선거에서 투표도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왕실 내에서 열리는 공식 투표만 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습을 가려야 한다.
하리리는 외부사람들이 사우디 여성들을 보았을 때 항상 남성과 동행하기 때문에 왕비 대우를 받는 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큰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한편 하리리씨의 운전투쟁은 사우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와 뜻을 함께하는 사우디 여성들이 6월 17일 일제히 차를 몰고 나오기로 했다. 이 행사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는 “나는 6월 17일에 운전하기 시작할 것이다.” 라는 제목이 걸려있으며, 1,998명의 지지자가 있다.
사우디에선 여성운전자가 없어…왜?
사우디 여성, 여성운전 금지 항의로 나흘간 멈추지 않고 운전
한 사우디 여성이 정부의 여성운전 금지 항의 투쟁으로 나흘동안 멈추지 않고 운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30대 중반의 주부인 알 하리리씨는 사우디 여성들도 운전하도록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사우디아리비아 홍해 연안도시 제다에서 4일동안 멈추지 않고 운전했다.
“나는 체포될 걱정은 하지 않아요. 왜냐면 나는 딸과 딸 친구들이 자랑스러워 할만한 사람이거든요.” 라고 하리리씨는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른 여성들을 위해 운전연수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리리씨는 이집트에서 5년, 레바논에서 5년 운전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지만 정작 자신의 나라에서는 운전을 못하고 있다.
사우디 여성들은 운전금지 외에 남성 보호자의 허가 없이는 여행할 수 없고, 지역선거에서 투표도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왕실 내에서 열리는 공식 투표만 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습을 가려야 한다.
하리리는 외부사람들이 사우디 여성들을 보았을 때 항상 남성과 동행하기 때문에 왕비 대우를 받는 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큰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한편 하리리씨의 운전투쟁은 사우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와 뜻을 함께하는 사우디 여성들이 6월 17일 일제히 차를 몰고 나오기로 했다. 이 행사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는 “나는 6월 17일에 운전하기 시작할 것이다.” 라는 제목이 걸려있으며, 1,998명의 지지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