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n girl group Girls' Generation topped a weekly Japanese music chart with their first Japanese album, the music statistics company Oricon said Tuesday.
The eponymous Japanese debut by the nine-girl group, released on June 1, sold 232,000 copies in its first week, according to the Oricon Weekly Charts. Oricon said it was the best first-week performance for a foreign artist's Japanese debut.
Girls' Generation, who debuted in South Korea in 2007, is also the first Korean girl group to reach the top of the Oricon Weekly Charts.
The group embarked on a six-city Japanese tour on May 31 in Osaka.
In South Korea, Girls' Generation has spawned chart-topping singles such as "Hoot," "Run Devil Run" and "Oh!". The group has also produced three gold singles in Japan with "Genie," "Gee" and "Mr. Taxi/Run Devil Run."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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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앨범, 일본서 첫 주에만 23만 장 팔려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차트 역사를 새로 썼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이 발매 첫 주 만에 무려 23만2000장이 팔려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으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전했다. 소녀시대는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도 함께 이뤘다.
SM 측은 “해외 여성그룹으로 첫 앨범이 발매 첫 주 오리콘 1위에 등극한 것 역시 러시아 여성 듀오 ‘t.A.T.u.’ 이후 8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두 번째 기록”이라며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부터 연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해 이 같은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콘은 7일 오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해외 가수 역대 1위 첫 앨범 첫 주 매상 23만 2000장’이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총 14만명 규모의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치고 있어 열도에 부는 ‘소시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에 참석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