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강둑의 ‘괴생명체’ 미스테리 알고보니...

By 김민주

Published : July 24, 2017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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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17m 길이의 거대한 고래가 파리 센강 강턱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대서양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고래가 파리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국제고래협회 소속의 한 전문가는 “정말 슬픈 일이다. 사람들이 일으키는 소음과 진동이 고래의 방향 감각을 교란시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나?”고 전했다.

한편, 이 고래는 한 예술가 집단의 설치작품으로 밝혀졌다. 파괴되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이와같은 작품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고래를 둘러싸고 있던 과학자들과 전문가들도 사실 이 예술가 집단의 멤버였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