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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시대’에 제작된 피젯스피너(토이) 발견

By 박주영

Published : Aug. 3, 2017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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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쳐) (트위터 캡쳐)
베어링을 중심으로 가볍게 돌려주면 빠르게 회전하는 피젯스피너(손으로 회전시켜 갖고노는 장난감의 일종).

2016년 출시된 피젯스피너는 간단한 사용법과 불안을 잠재우는 효과 덕분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피젯스피너가 4천년 전에도 존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다. 이는 기원전 1983년이고 우리의 고조선이나 고대 이집트 시내에 해당한다.

미국 시카고의 한 박물관에는 1930년대에 발견된 이라크 유물이 전시돼 있다.

‘동물 머리뼈로 만든 스피닝(회전) 장난감’이라는 설명이 붙은 이 유물은, 한 개의 중심축과 세 개의날개가 달려 요즘 피젯스피너와 매우 닮은 모양을 갖추고 있다.

이 유물은 4천년 전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의 피젯스피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이 유물이 장난감이 아닌 무기의 용도로 쓰였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