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A컵 여성은 정찰제...G컵은 65% 에누리”

By Kim Min-joo

Published : Aug. 8, 2017 -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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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A컵 여성은 5%만...C컵은 30%...G컵은 65% 할인해줍니다.”

여자손님의 가슴사이즈에 따라 음식값을 다르게 매기는 중국의 한 식당이 논란을 빚고 있다.

7일 BBC에 따르면 항저우에 위치한 이 식당의 ‘어처구니 없는’ 요금 정책에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식당에서 내건 광고판을 보면, 다양한 가슴사이즈의 일러스트 옆에 “이 도시의 진정한 가슴을 찾고 있다”라는 슬로건이 적혀있다.

해당 광고에 대해 주민들은 “저급하다” “여성 차별적이다”라며 항의했지만, 식당 관계자는 “광고가 나간 이후 손님이 20%나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떤 여성 고객은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그녀는 할인받고 만족한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