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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풍선 페티쉬, 전세계로 번져...

By Lim Jeong-yeo

Published : Aug. 21, 2017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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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통해 자극을 얻는 신종 페티쉬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매체 ‘바이스’는 스페인 사람들 사이에서 풍선을 쓰다듬거나 터트리며 흥분하는 이들을 밀착 인터뷰했다.

(사진='바이스' 영상 캡쳐) (사진='바이스' 영상 캡쳐)

이런 사람들은 벌룬(Balloon)에서 따와 ‘루너 (Looner)’라고 불린다고 한다.

루너의 판타지는 방 한 칸을 풍선으로 가득 채우고 노는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 루너들의 수가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특제 풍선을 판매한다는 전문 온라인 판매상 ‘벌룬스 유나이티드’도 생겨났다. ‘벌룬스 유나이티드’ 판매상에 따르면 스페인은 판매율의 6위쯤을 차지하며 평균에 속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