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갓 태어난 코끼리의 생명이 위태롭다. 성체 코끼리가 번쩍 들어 내던지고 땅바닥에 굴리고 난리다.
새끼는 천만다행으로 밟히지는 않았다.
누리꾼 다수는 수컷의 이유없는 화풀이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사바나판 아동학대’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새끼가 샛길로 빠질까 염려하는 어미의 행동이라는 주장도 있다.
지난 5월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이 장면은 남아공에서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극지방 물개 수놈끼리의 싸움으로 주변 어린 녀석이 맞아죽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다. 하마 무리의 경우도 그렇다. (동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