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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계 신호 감지기... 첫 발견 ‘깜짝’

By Korea Herald

Published : Oct. 24, 2017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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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외계의 신호를 포착하고자 설치한 탐지기에서 처음으로 감지된 내용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2016년 9월 설치한 500미터 조리개의 둥근 전파망원경(Five-hundred-meter Aperture Spherical Radio Telescope, FAST)에서 여러 차례의 펄서(주기적으로 빠른 전파나 방사선을 방출하는 천체)를 찾아냈다.

이는 중국인 과학자들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전파 망원경이 처음으로 찾아낸 결과물이다.

처음 발견된 펄서는 J1859-01로 불리며, 1만 6천 광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83초에 한 바퀴씩 회전한다. 두 번째로 발견된 J1931-01 펄서는 4천1백 광년 거리에 있으며, 자전주기는 0.59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