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소 배설물에 아이를 던져… 왜?

By Im Eun-byel

Published : Oct. 27, 2017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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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툴의 작은 마을에서는 일 년에 한 번 소 배설물 더미에 아이들을 던진다. 그리고 배설물로 아이들을 문지른다. 지역주민들은 이 의식이 질병을 없애주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이 의식은 보통 10월 중순의 주요 축제인 ‘디왈리’ 이후에 치러지는데, 이를 위해 마을 주민들은 몇 주 동안 소 배설물을 수집한다.

지난 22일에도 마을 사람들은 힌두교 신들에게 기도를 올린 후 어린 아이들을 배설물 더미에 던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