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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측 “이병헌과 결혼? 부케만 받았을 뿐”

By 진은수

Published : May 29, 2013 -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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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왼), 이병헌 (오) (연합뉴스) 이민정 (왼), 이병헌 (오) (연합뉴스)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 임박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월 2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민정이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생긴 오해인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이민정이 중학교 동창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인 이병헌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이병헌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해 8월, 공식 커플을 선언하며 교제 중이다.

(양지원 기자)

<관련 영문 기사>

Wedding imminent for Lee Min-jung, Lee Byung-hun?

A wedding for star couple Lee Min-jung and Lee Byung-hun might be forthcoming sooner rather than later, as the actress reportedly caught the bouquet at her close friend’s wedding. 

Lee Min-jung, 31, attended her friend’s wedding in Seoul on May 25 together with her 43-year-old boyfriend Lee Byung-hun, one of the best-known Korean Wave stars with two Hollywood movies under his belt. 

The two actors confirmed their relationship last year, raising anticipation for another star couple. 

The actress’ agency, however, said Monday that “the two actors do not have any specific plans for marriage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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