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Ji-hyeon satisfied with her role in new movie
By Korea HeraldPublished : July 23, 2012 - 14:56
Jeon Ji-hyeon said she was satisfied with her role in the upcoming movie “Thieves,” a story of a gang that steals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diamonds hidden in Macau. The movie goes on release Wednesday.
In the movie, actress Jeon Ji-hyeon plays a sexy and agile rope-walker alongside famous actors and actresses like Kim Yoon-seok, Kim Hye-soo, Lee Jeong-jae and Kim Soo-hyeon.
In an interview with Herald Business, Jeon said she was very satisfied with the character with an unrestrained nature because she, as a favored actress, had to be conscious of how others see her for a long time.
Jeon also said that from having to worry about cooking and washing dishes every day since getting married in April, she finally learned how to behave as a grown-up.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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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女도둑 연기 "대리만족 느꼈죠"
‘도둑들’은 당대 최고의 도둑들이 모여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수백억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김수현, 오달수 등과 함께 출연한 전지현은 섹시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역을 맡았다.
엉뚱하고 톡톡 튀고 거침없는 여도둑이다. 데뷔 이후 늘 사람들의 시선에 둘러싸여 살아왔던 톱스타 여배우. “다른 사람들 눈을 의식 안 하고 될 대로 되라, 나만 잘되면 된다는 화통하고 화끈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통쾌했다”고 말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아낀다는 일의 또 다른 깊이를 발견하게 됐어요. 자식을 낳으면 또 달라지겠죠? 주위에서 절 어른처럼 대해주기도 하고 어른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것도 결혼 후에 달라진 점이죠.”
차기작 ‘베를린’의 촬영이 이어지는 바쁜 생활에도 ‘새댁의 일상’은 있다. 전지현은 “매일 슈퍼마켓 가고, 매일 설거지하고, 오늘 뭐해 먹을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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