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Babies know what’s fair

By Korea Herald

Published : Feb. 21, 2012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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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by a group of American students discovered that infants acquire a sense of fairness before age 2, the Science Daily reported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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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ound that 19 and 21-month-old infants have a general expectation of fairness, and they can apply it appropriately to different situations,” said Stephanie Sloane, a psychology graduate student at the University of Illinois, who conducted the study with UI’s Renée Baillargeon and David Premack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loane’s team showed the two baby groups live scenarios with “unfair” situations.

The first experiment was a conducted by showing 19-month-olds two puppet giraffes. Experimenters first gave toys -- rewards -- to each puppet, and then gave both toys to one puppet.

Then the babies were timed gazing at the scene until they lost interest. Longer looking times indicated that something was odd -- unexpected -- to the baby. In this experiment, three-quarters of the infants looked longer when one puppet got both toys.

The next experiment was about people being rewarded for their labor. In one scenario, two people who dutifully did the job and both got rewarded. The next scenario showed one person working hard while the other kept playing, both of whom were rewarded.

Observing 21-month-olds showed keener interest where the worker and slacker both got awards.

Sloane explained children are “born with skeleton of general expectations about fairness” which change according to the environment surrounding them as they grow up.



From news reports

<한글 기사>


말 못하는 아기들도 뭐가 공정한지는 알아

만 두 살이 안된 유아들도 “공정함”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생 스테파니 슬로안이 속한 대학생 연구진이 각각 생후 19개월, 21개월 유아들을 관찰하여 이러한 결과를 얻어냈다.

슬로언의 팀은 아기들에게 “불공정한” 상황을 보여준 다음 아기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는가를 측정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번째 실험으로 연구팀은 19개월 된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었는데, 첫 번째로 두 인형에게 공정하게 장남감 “선물”을 하나씩 나눠주었고, 두 번째로는 두 인형 중 하나에게만 선물을 주었다.

그 결과, 아이들 중 4분의 3이 두 인형 중 하나만 선물을 받은 상황에 오랜 관심을 기울였다.

21개월 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실험에서는 두 사람이 일을 나눠서 한 뒤 똑같이 상을 받는 상황과 일을 한 사람과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이 동시에 상을 받는 상황이 제시되었다.

마찬가지로 일을 한 사람과 놀기만 한 사람이 같은 상을 받는 두 번째 상황에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슬로언은 아기들이 태어날 때부터 “공정함”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감을 갖고 태어나며, 이것은 그들이 자라나면서 주변상황에 따라 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