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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명인 확인제도, 네티즌들에 ‘환영‘

By 윤민식

Published : May 31, 2013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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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유명인 페이지와 프로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는 제도가 네티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29일 (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연예인, 언론인 등을 포함한 유명인과 정부기관의 공식 페이지가 맞는지를 알려주는 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해당 페이지와 프로필이 유명인 등의 실제 계정이 맞을 경우 타임라인 상단의 이름 옆에 파란색 동그라미 속 체크 표시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상에서 특정 유명인이나 브랜드를 찾으려는 이용자들은 여러 개의 관련 페이지 중에서 ‘진짜’를 쉽게 구별해낼 수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확인제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한 사용자는 ”페이스북의 가짜 사용자가 판을 쳤다. 이번 제도 도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한 사용자는 “진작에 도입이 됐어야 했다”며 ”페이스북에 유명인 사칭 사용자들이 넘쳐난다.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그간 넘쳐나는 일명 페이크 페이지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반해 트위터와 구글플러스와 같은 경쟁 사이트들은 일찍이 확인 제도를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중에 있다.(코리아 헤럴드)했다

 

<관련 영문 기사>

Users welcome Facebook’s new verified pages

As Facebook launched verified pages for celebrities starting from Wednesday, users welcomed the social network’s move.

Facebook started to put a small blue circle with a white check mark to indicate that the page has been authenticated. The symbol is seemingly inspired by the icon used by Twitter.

Pages of high-profile figures like Barak Obama that have already gone through the verification process have the blue icon right next to their names.

Facebook users welcomed the company’s new measure that allows them to find ‘authentic’ pages easily.

One American user said, “I hate it when I see people being conned by fake profiles. I just wish people were less gullible, but this will help … hopefully.”

A South Korean user said, “Facebook should have adopted the system earlier. There are so many imposters in Facebook. It’s annoying.”

While Facebook had been notorious for overflowing with fake pages so far, its rivals such as Twitter and Google Plus have successfully adopted verified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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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