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Klaus Kinski daughter accuses him of years of sex abuse

By 윤민식

Published : Jan. 10, 2013 - 15:41

    • Link copied

The elder daughter of the late German film icon Klaus Kinski accused him Wednesday of sexually abusing her for several years from the time she was a small child.

Pola Kinski said the diminutive fair-haired actor who died in 1991 had molested her repeatedly from the age of five until she turned 19, in an interview with weekly magazine Stern ahead of the release of a tell-all book she has written.

The notoriously volatile but prolific star of "Fitzcarraldo" and "Aguirre, the Wrath of God" and a frequent collaborator of German director Werner Herzog "ignored all protests" by his young daughter, Pola Kinski charged.

"He just took what he wanted," she said, adding that she lived in constant fear as a youngster of his angry outbursts.

Pola, the now 60-year-old daughter of Kinski's first wife, the singer Gislinde Kuehbeck, also worked as an actress like her younger half sister Nastassja Kinski ("The Hotel New Hampshire", "Cat People").

She said she aimed to go public with her allegations to put a stop to the idolizing of her famous father.

"I was sick of hearing, 'Your father! Great! Genius! I always liked him'," she said. "Since his death, this adulation has only got worse."

Pola Kinski said she had the impression that her father, a hero of European post-war cinema, was the same on the film set "as he was at home".

"He never respected other people," she said. (AFP)



<관련 한글 기사>


충격! 유명배우 친딸 성폭행 폭로!


독일 영화계의 명배우 클라우스 킨스키의 딸이 수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킨스키의 큰 딸인 폴라 킨스키 (60)는 9일 (현지시간) 주간지 슈테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5세 때부터 19세가 될 때까지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폴라 씨는 전설적인 배우로 명망이 킨스키가 자신이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앗으며 “그냥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무절제한 분노 표출 때문에 지속적인 공포 속에서 살아왔다고 증언했다.

폴라 씨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우상화시키는 것에 질린 나머지 이와 같은 폭로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저는 사람들이 ‘당신의 아버지! 그는 위대해! 천재야! 항상 좋아했지’라고 말하는 게 지긋지긋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폴라 씨는 킨스키가 1991년 사망한 이후부터 이러한 칭찬이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킨스키가 다른 이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으며, 집에 와서도 영화 세트에서와 같이 생활했다고 말했다.

전후 유럽 영화계의 영웅으로 꼽히는 클라우스 킨스키는 ‘아귀레: 신의 분노,’ ‘피츠카랄도’ 등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딸인 폴라 씨와 그녀의 이복 여동생 역시 여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다. (코리아헤럴드)

(MCT) (M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