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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여친은 1살 연상…내가 더 좋아한다”

By 윤민식

Published : Oct. 30, 2013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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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오는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겨운 측 소속사는 30일 “정겨운이 1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내년 4월 5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예쁜 커플이니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달라”고 밝혔다.

신혼여행지와 주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여자친구와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 그해 솔직하게 연애 사실을 밝혔다. 최근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달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여자친구를 제가 더 많이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7월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하면 잘할 자신 있다.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겨운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겨운 결혼, 축하합니다” “정겨운 결혼, 예비신부 정말 궁금하네” “정겨운 결혼, 품절남 자꾸 늘어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문 기사>

Actor Jung Gyu-woon to wed in April: agency

South Korean actor Jung Gyu-woon will marry on April 5 next year, his agency said Wednesday.

“Jung will get married at a wedding hall in Yeoksam-dong, Seoul on April 5. The specific plans for the wedding have not been set yet,” an official from Fantagio, the management company of the 31-year-old actor, told Yonhap News Agency.

The bride-to-be is a 32-year-old office worker who has been dating Jung for three years.

Jung is most noted for his performance in TV dramas “History of a Salaryman” (2012), “Sign” (2009), and recently made an appearance in an SBS drama “Wonderful Mama.”

(minsiky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