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gye Order, South Korea’s largest Buddhist sect, is plunging deeper into crisis following a string of revelations of unbecoming and illegal conduct among monks.
The scandal erupted last week when Buddhist monk Seongho exposed an all-night gambling and boozing party among his fellow monks, prompting nationwide criticism.
He exposed on Tuesday that Ven. Myungjin and the order’s treasury chief Ven. Jaseung went to “room salons,” establishments that often facilitate prostitution.
Jogye responded with some allegations of their own, claiming in a press release that Ven. Seongho attempted to rape a nun in 2004. The Buddhist sect said that when the alleged victim fought back, he assaulted her and her mother and fled.
It also said that Ven. Seongho bought an expensive car with temple funds.
In an attempt at damage control, Ven. Jaseung made an appearance on a radio show Wednesday and denied the accusations of prostitution and said that the gambling was merely a “pastime,” just like other games played by the elderly to prevent dementia.
“If you see the statement, you’ll find that the total amount of the stake was 4 to 5 million won ($3,440 to 4,300). How can you compare a simple ‘culture of betting’ to gambling?” Ven. Jaseung said.
The scandal led to the resignation of six senior leaders of the Jogye Order, and official apology along with a 100-day meditation period for repentance from Ven. Jaseung.
However, Ven. Seongho warned further secrets would be revealed.
The Jogye Order is the largest sect of Korean Buddhism, with 10 million followers. Its executive body overseas an annual budget of 30 billion won.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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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스님들,룸살롱에 도박, 성폭행까지??
지난 주 도박파문으로 시작된 조계종내의 갈등이 연이은 폭로로 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번 달 9일 종단 내 승려들의 도박 사실을 고발했던 성호스님은 15일,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명진스님이 강남 룸살롱에 가서 성매수를 했으며 몇몇 스님들은 숨겨둔 아내가 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여기에 대응해 조계종 총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호스님이 2004년에 비구니 스님을 성폭행하려다 저항에 부딪히자 스님과 모친을 폭행했다고 맞불 폭로에 나섰다. 더불어 성호스님이 사찰의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해 타고 다닌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여파가 커지자 조계종은 뒷수습에 나섰다. 도박 파문에 연류된 승려들이 속한 종단 정책모임 ‘무차회’를 해체하고, 총무원 인원 네 명을 교체한 데 이어 100일동안 108배 참회 정진에 들어가는 등 쇄신안을 발표한 것.
뒤이어 정념스님은 16일 ‘시선집중’에 출연해 승려들의 도박은 판돈이 400~500만원에 불과하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내기문화 겸 심심풀이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15일에는 명진스님이 ‘룸살롱 의혹’에 대해 룸살롱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거짓이고 술도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호스님이 승려들의 필리핀 원장 도박과 등 추가 폭로를 예고해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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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호스님이 승려들의 필리핀 원장 도박과 등 추가 폭로를 예고해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