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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프랑스 태생’의 아기 판다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4, 2018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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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첫 출생으로 보고된 새끼 판다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이다. 태어난 지 만 5개월이 된 녀석은 여느 아기 판다처럼 장난을 치며 어미를 귀찮게 굴고 있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2017년 8월 세상으로 나와 철저히 비밀리에 키워지던 아기 판다 위안 멩(Yuan Meng)은 마침내 토요일 화려한 데뷔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프랑스 보발 동물원(Beauval Zoo)에서 열린 행사에서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은 새끼 판다에 “꿈을 이루다”라는 뜻의 이름을 붙여줬다.

녀석은 모든 게 신기하다는 듯 어미 판다와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