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Couple fall in love with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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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Jan. 19, 2011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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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izarre U.K. couple have come into the spotlight after showing off the 28 rodents living in their house.

According to the British daily Metro, the rats have an entire room in the house to themselves and get plenty of love from their owners, Kate and Kevin Rattray.
 

(Metro) (Metro)

Kate had two pet rats during her university years, whereas her husband Kevin was fed up with the much-maligned creatures, saying they were nothing more than vermin. But Kevin relented and caved into her passion for the rodents after they purchased their first house in 2006.

“They definitely have personalities and they’re great fun to spend time with,” said 31-year-old Kate, according to the Metro.

Ryu Jeong-hyun(mutalisk3000@nate.com)
Intern reporter

Edited by Hannah Stuart Leach

<한글 요약>

집안에 28마리의 쥐를 키우며 살고 있는 한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16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리즈시에 살고 있는 케빈, 케이트 래트래이 부부는 집안의 방 전체를 쥐에게 주었다고 밝혔다.

부인 케이트는 대학 시절부터 쥐 두마리를 키워오면서 쥐에 대한 애정을 쌓아왔으나, 쥐를 끔찍이 싫어하던 남편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2006년 부부가 첫 집을 장만한 이 후, 남편은 쥐에 대한 부인의 애정을 이해하여 기꺼이 쥐들과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이 부부는 쥐를 사랑하는 동호회 모임의 회원이며,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쥐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기보다 오히려 쥐의 매력에 사로잡혀 쥐와 노는 즐거움에 빠졌다고 한다.

독특한 취향 덕택에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래트래이 부부는 이번달 28일 방영되는 영국 민영방송 채널4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