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opt to deny treatment for smokers and obese: survey
By 윤민식Published : April 30, 2012 - 15:49
More than half of doctors think that the National Health Service has the right to deny the obese or smokers non-emergency treatment, a recent study showed.
The survey conducted by Doctors.net.uk, a professional networking site, found that 593 (54 percent) of the 1,096 doctors who responded answered “yes” to the question, “Should the NHS be allowed to refuse non-emergency treatment to patients unless they lose weight or stop smoking?”
Those who answered yes seem to believe that procedures are less likely to be effective for those with unhealthy habits, and that the limited resources of the service should be directed elsewhere.
For example, there have been previous cases where smokers or obese people have been denied in vitro fertilization (IVF) due to their low IVF success rates.
The idea has sparked much controversy, with some rights groups demanding an end to the “blackmailing” of the sick.
Some experts voiced the need to differentiate between smoking and obesity, saying that while such restrictions on smokers were “disturbing,” operations on the obese could be dangerous and therefore legitimately denied.
By Gukby Sim
Intern Reporter
(simugkby@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뚱뚱하거나 담배핀다고 진료도 못 받아!
절반이 넘는 영국 의사들이 비만이거나 담배를 피우는 환자들에게 치료거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의사 전문 사이트인 닥터닷넷 (doctors.net.uk)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보건의료제도 (NHS)가 환자들이 담배를 끊거나 살을 빼지 않는 이상 정규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1,096 명의 의사 중 54퍼센트에 해당하는 593명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치료 거부에 동의한 의사들은 의료절차가 건강에 유해한 습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제한된 의료서비스가 다른 환자들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흡연자나 비만환자가 시험관 아기 시술 (in vitro fertilization) 성공률이 낮다는 이유로 시술을 받지 못한 케이스가 여러 번 있었다.
흡연자와 비만인 사람에 대한 치료거부는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 몇몇 인권단체들은 아픈 사람에 대한 “협박”을 그만두라며 거부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차별적 진료에 대해 일부 동의하는 전문가들도 있었는데, 그들은흡연자를 치료하지 않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비만환자들을 수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치료를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