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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원숭이에 관광객 봉변...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rch 19, 2018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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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를 찾은 한 미국인 관광객이 짓궂은 원숭이에 봉변을 당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브리태니 보우맨은 원숭이 농장을 찾아 구경하던 중 아기 원숭이 한 마리가 다리를 기어오르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때 어깨로 올라가려던 원숭이가 브리태니의 상의를 잡아채며 공공장소에서 옷이 벗겨질 뻔한 곤란함을 겪은 것이다. 그럼에도 브리태니는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원숭이의 철없는 행동을 받아줬다.

원숭이 농장 주인은 이 아기 원숭이가 모유를 찾던 게 아닐까 한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