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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6가 아이폰 6보다 나은 점 10가지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rch 6, 2015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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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큰 변화를 시도했다. 삼성은 이제까지 매번 새로운 폰들을 내놓을 때마다 수 많은 신기능을 탑재해왔다. 하지만 지난 2일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갤럭시 S6에는 잡다한 신기능을 탑재하는 대신 핵심적인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눈에 띈다. 미국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갤럭시 S6이 아이폰6보다 더 나은 점 10가지를 공개했다. 

(연합) (연합)

1.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삼성페이 기능은 모든 신용카드 리더기에서도 작동한다. 이에 반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애플페이는 근거리 통신이 가능한 리더기에서만 작동한다.

2. 새로운 갤럭시 폰은 무선 충전기로 충전 가능하다. 아이폰은 여전히 충전 케이블에 연결해야 한다.

3.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10분만 충전해도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에는 고속 충전 기능이 없다.

4. 갤럭시 S6 엣지는 특정 연락처에 고유 색깔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람이 전화를 할 때는 핸드폰이 그 사람의 색깔로 빛난다. 아이폰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5. 갤럭시 S6나 S6 엣지는 홈 버튼을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 카메라 기능을 켤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카메라 앱을 클릭하거나 잠금 화면의 카메라 아이콘을 눌러야 한다.

6. 갤럭시 S6 의 카메라는 움직이는 물체의 동작을 쫓아가기 때문에 포커스가 흐려지지 않는다. 아이폰에는 없는 기능이다. 대신 iOS 8 에서는 사진 보정 기능이 용이하다.

7. 신종 갤럭시 폰은 스마트매니저 앱이 깔려 나와 불필요한 메모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버튼 클릭 한번으로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아이폰에는 외부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데 이런 앱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다.

8. 갤럭시 S6에서는 스크린에서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한 번에 한 앱만 사용할 수 있다. 

9. 신종 갤럭시 폰은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준다. 애플도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심박 수까지는 아니다.

10. 갤럭시 S6 엣지폰은 스크린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현재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