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효연, 루머에 강경법적 대응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3, 2014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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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폭행 해프닝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각종 루머가 난무하자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효연은 지난 1일 지인과 장난을 치던 중 오해가 불거져 경찰에 신고 당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이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이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졌고, 결국 소속사 측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 효연 루머 대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찰조사 효연, 왕따자살설은 또 뭔지…악플러들 조심하길”, “경찰조사 효연, 성지글이니 뭐니 해서 루머 커지는데 자제하길”, “경찰조사 효연, 루머까지 난무하고 심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