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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불꽃 과 현빈 역린이 만났다

By 신용배

Published : May 7, 2014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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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의 신곡 ‘불꽃’과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만난 뮤직비디오가 7일 공개되었다.

백지영의 신곡 ‘불꽃’의 뮤직비디오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역린’과 결합된 형식으로 눈길을 끈다. 백지영과 현빈의 만남은 지난 2011년 현빈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에 백지영이 가창자로 참여한 이후 두 번째다.

백지영 신곡 ‘불꽃’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로 잘 알려진 ‘시간을 거슬러’를 작곡한 작곡가 ‘김박사’와 ‘양경주’가 내 놓은 야심작으로 프리템포로 흘러가는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클래식하면서도 구슬픈 느낌을 준다. 여기에 절제된 슬픔과 불안을 담은 백지영의 담담한 듯 애절한 목소리는 특유의 호소력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일, 오는 7일 신곡 ‘불꽃’에 이어 오는 19일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공개하면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 설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불꽃, 역시 팝 디바” “백지영 불꽃, 현빈과 잘 어울릴 듯” “백지영 불꽃, OST의 여왕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Baek Ji-young and Hyun Bin to meet again in MV

In anticipation of her new single “Bulggot,” Baek Ji-young will release the music video featuring scenes from the film “The Fatal Encounter” starring Hyun Bin, at midnight Wednesday.

The video will be the second time that the singer’s voice has been combined with Hyun Bin’s acting. She sang “That Woman,” from the original soundtrack of the SBS drama series “Secret Garden,” in which Hyun Bin starred in 2010.

Gimm Baksa and Yang Kyung-ju teamed up to write Baek’s new single. The two are known for their work on Lyn’s “Back in Time,” from the original soundtrack to the drama “Moon Embracing the Sun.”

Baek prereleased the video Wednesday morning on the social networking site Connect Me and is scheduled to return on May 19 with her new single.

By Suh Ye-seul (sy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