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prisoner fled Nazis 200 times to see his lover
By Korea HeraldPublished : Oct. 24, 2012 - 13:41
A British prisoner of war in World War II fled a Nazi camp 200 times to meet his German sweetheart.
Horace Greasley was at his hometown in Czechoslovakia working as a barber until he joined the army at the age of 20. After a long march across Europe, he ended up in a marble quarry labor camp in Poland. There he met Rosa Rauchenbach, the 17-year-old daughter of the quarry director, who was working as an interpreter in the camp having hidden her Jewish roots. They snuck out to meet each other whenever they could.
Later Greasley was transferred to Freiwaldau, 40 miles away. To see his lover, he went across the wire 200 times. Horace had to remove the wooden bars from his cell window, crawl under the camp’s perimeter fence, and make a break for the chapel that was the location for each rendezvous.
In 1945, Freiwaldau was liberated by the Allies. They were separated but continued to communicate by letter. It stopped when Rauchenbach died in childbirth. It is unknown if the baby was Greasley’s. Greasley married another woman in 1975.
The story was introduced by a ghostwriter, Ken Scott. Greasley died in 2010.
Now “Mission Impossible III” producer Stratton Leopold has been asked by U.S. filmmakers Silverline Productions to bring the book to the big scree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사랑하는 그녀 위해... 200번 목숨 걸어
2차 대전 중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영국군 포로가 나치군 수용소에 갇혀 있던 중 그의 독일인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200번 가량 수용소를 넘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러스 그리슬리(Horace Greasley)는 고향에서 이발사로 일하던 중 20세에 입대했다. 프랑스, 벨기에를 거쳐가는 행군 뒤 폴란드의 대리석 탄광에 정책하게 된다. 그곳에서 탄광 주인의 딸인 로사 로첸바흐(Rosa Rauchenbach, 17)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자신이 유대인 출신임을 숨기고 나치 캠프에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들은 언제든 기회가 되는대로 만남을 가졌다.
이후 그리슬리가 40마일 떨어진 프라이왈더우(Freiwaldau) 수용소로 옮겨졌다. 로첸바흐를 보기 위해 그리슬리는 200번 가량 두 수용소 사이를 넘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슬리는 천장 창문 쪽의 나무 기둥을 치우고 캠프 주변의 철망 밑을 기어가서는 채플을 부수고 들어갔다. 그곳이 로첸바흐와 만나던 장소였다. 1945년 해당 수용소는 동맹군에 의해 자유를 얻었고 둘은 갈라졌지만 우편으로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다. 그러던 중 로첸바흐가 출산 도중 죽었다고 한다. 아이 또한 죽었으며 그가 그리슬리의 아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 이야기는 대필작가 켄 스콧(Ken Scott)에 의해 알려졌으며, 그리슬리는 2010년 숨을 거두었다.
“미션 임파서블 3”의 제작자 스트래턴 레오폴드(Stratton Leopold)가 미국 영화제작사 실버라인프로덕션(Silverline Productions)로부터 이야기를 영화화할 것을 제안 받은 상태다.
동영상은 그리슬리의 책 "지옥에도 새는 우나요? (Do the birds still sing in hell?)"의 제목을 따 생전 그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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