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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it's all about the guilt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10, 2012 -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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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guilt associated with indulging in forbidden foods such as chocolate can, in fact, enhance women's enjoyment of them, U.S. researchers say.

Lead researcher Kelly Goldsmith of the Kellogg School of Management at Northwestern University in Chicago said the study findings show "experiencing the emotion of guilt can increase pleasure," Time magazine reported In one of the study's experiments, 103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wo groups. In the group primed to feel more guilt, participants were asked to unscramble sentences with words related to guilt to cognitively activate the feeling. The second group unscrambled sentences without guilt-related words.

All were then given cups of chocolate candies and were asked to rate them at that moment and again three days later.

The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found participants primed with guilt reported enjoying the chocolate much more than those in the neutral group. (UPI)



<관련 한글 기사>


여자들의 비밀, 죄책감이 즐거움 부추겨


여성들의 경우, 초콜릿 등 칼로리가 높으면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죄책감이 나중에 그 음식을 먹을 때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켈리 골드스미스가 이끄는 연구진은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이 실험에서 연구진은 103명의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게는 죄책감과 관련된 단어들이 포함된 문장의 순서를 맞추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죄책감과 상관없는 단어들이 포함된 문장의 순서를 맞추게 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첫 번째 그룹이 두 번째 그룹보다 죄책감을 더 많이 느끼도록 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이들에게 초콜릿 간식을 주고 이것을 먹으면서 얼만큼의 즐거움을 느꼈는지 평가하도록 한 다음, 3일 뒤에 같은 질문을 했다. 그 결과 ‘죄책감’ 그룹의 즐거움이 나머지 그룹보다 훨씬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는 저널 ‘마케팅 리서치’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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