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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음식 솜씨 타박한 시댁 살해 시도 '비극‘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ne 27, 2018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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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도 여성이 자신의 음식이 맛없다고 한 시댁 가족을 농약으로 살해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힌두스탄 타임스에 의하면 인도인 여성 프라드냐 서바스는 120명이 초대된 집들이 잔치에서 자신의 음식 솜씨를 비난한 시댁 가족 5명에게 인도의 수프 요리 ‘’달”에 농약을 타 죽인 혐의로 사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인도 서남부에 있는 마하라시트라주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서바스가 남편과 시어머니, 시어머니의 동생과 그의 남편, 그리고 시누이 2명을 살해하려고 해 일어났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독을 섭취해 88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4명의 어린이와 1명의 어른이 죽었다.

현지경찰에 의하면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인 서바스는 시 가족으로부터 피부색과 음식 솜씨 때문에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