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uth Korean tourist was killed this week in a boat crash off the eastern coast of the Philippine island of Cebu, Seoul's foreign ministry said Monday.
A banana boat carrying three South Korean tourists, including a 50-year-old woman identified only by her surname Ji, collided with an outrigger canoe on Sunday morning, causing all three to fall into the water, the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The tourists were soon rescued and taken to a nearby hospital, where Ji died and the other two are receiving treatment after sustaining minor injuries.
"The family of the deceased has left for the Philippines," a ministry official said. "Our embassy will assist in the funeral proceedings." (Yonhap News)
A banana boat carrying three South Korean tourists, including a 50-year-old woman identified only by her surname Ji, collided with an outrigger canoe on Sunday morning, causing all three to fall into the water, the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The tourists were soon rescued and taken to a nearby hospital, where Ji died and the other two are receiving treatment after sustaining minor injuries.
"The family of the deceased has left for the Philippines," a ministry official said. "Our embassy will assist in the funeral proceedings." (Yonhap News)
<한글 기사>
필리핀서 물놀이하던 한인 여성관광객 숨져
필리핀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께 필리핀 세부의 마리바고 해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지모(50.여)씨 등 3명이 탄 바나나 보트가 맞은편에서 오던 방카보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물에 빠진 지씨 등은 곧 구조돼 정오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 씨가 숨졌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씨 외 2명은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서 "사망자 가족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현지 대사관이 장례 절차 등을 도울 것"이 라고 말했다.
필리핀서 물놀이하던 한인 여성관광객 숨져
필리핀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께 필리핀 세부의 마리바고 해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지모(50.여)씨 등 3명이 탄 바나나 보트가 맞은편에서 오던 방카보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물에 빠진 지씨 등은 곧 구조돼 정오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 씨가 숨졌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씨 외 2명은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서 "사망자 가족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현지 대사관이 장례 절차 등을 도울 것"이 라고 말했다.